안녕하세요. ENTJ의 성향을 가진 ‘통솔자, 타고난 지도자’ 브랜드실, 브랜드익스피리언스팀 맥 입니다.

다행히(?)도 MBTI 성향에 맞는 리더 역할을 맡 있습니다. 일할 때와 가족과 함께 쉴 때 MBTI가 약간 다른 것 같은데 회사에서는 E와 J의 성향이 뚜렷하지만, 쉴 때는 I와 P의 성향이 나오는 양면을 가진 것 같습니다 😊

“여기어때”를 이용하는 유저와 잠재 고객들에게 “여기어때” 브랜드를 인지시켜 브랜드 TOM(Top Of Mind)를 올리고, 다른 여행 플랫폼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 브랜드 콜라보, 브랜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의 전략과 기획, 운영을 할 수 있도록 BX팀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광고대행사에서 AE(광고기획자)로 4년간 브랜드의 광고전략과 브랜드 캠페인 기획 및 매체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실무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 후, 여행 플랫폼, 패션 커머스 브랜드의 브랜드 마케케팅 리드로 7년간 브랜드 캠페인, 브랜드 이벤트 및 프로모션, 리브랜딩, 브랜드 콜라보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여러 브랜드를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만드는 브랜딩 업무 경력을 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여행을 통해 위안과 목표를 얻습니다(돈 더 벌어서 또 여행가야지…하는 타입이라) 제가 좋아하는 취미와 제가 잘하는 것(브랜드 마케팅)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 여기어때에 합류했습니다.

여기어때를 알게 된 건 개인적인 경력 때문에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빠르고,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가진 브랜드, 과감한 마케팅을 하는 브랜드로 알고 있었고, 실제로 합류하고도 여행 플랫폼 앱 중에 좋은 사용성을 가지고 있었고, 마케팅 조직 또한 분위기가 좋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 제가 알고 있던 여기어때가 어떻게 좋은 서비스와 활발한 마케팅을 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브랜드 인덱스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여기어때 브랜드 지표의 성장 브랜드 TOP이나, 추천 의향(NPS), 브랜드 선호도가 꾸준히 우상향 하는 그래프를 보면서 마케팅 총괄과 브랜드실에서 하고 있는 액션들이 브랜드의 이미지와 호감도를 바꾸고 있구나 하는 것을 볼 때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또, 브랜드 캠페인이나 이번에 새로 시작한 여기어때 콘서트 팩과 같이 프로젝트를 할 때 여러 번의 변수와 우여곡절이 많은데 그것들을 해결해 나갈 때 막막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나의 능력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주 많은 복지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월요일 1시 출근(주 4.5일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월요일 아침 필요했던 은행이나 관공서 업무도 보고, 한 주간 진행할 업무에 대한 리스트 업도 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 있다 보니 정말 다니면 다닐수록 월요일 1시 출근이 최고의 복지구나 싶더라고요.

워낙 많은 회사들이 로켓, 유니콘 등의 수식어들을 많이 써서 조금 어렵네요 ^^;

여기어때는 “대나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유연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하지만 단단한 속성을 가진 조직이기에 대나무라는 예시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대나무 역시도 빠르게 성장하며, 바람에 잘 부러지지 않은 유연함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매우 단단한 특징을 가진 나무라서 우리 조직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색동(色動)”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색 빛깔의 천을 이어 붙인 옷감인데요.  다채로운 색상이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차분하게도 구성되는 색동은 다양한 조직과 다양한 업무를 하는 여기어때 구성원들이 각자의 캐릭터와 업무를 조화롭게 만들어간다는 특징에서 잘 어울리는 표현 같습니다.

커리어에서 성장하는 업계와 조직 모두를 경험하고 싶다면 그곳은 여기어때컴퍼니가 맞습니다. 회사의 성장이 곧 내 커리어의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나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리더와 팀원들의 의견을 받아 함께 BEST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책임과 자율성이 있는 조직입니다.